[실적속보]현대차, 올해 1Q 영업이익 대폭 상승... 전분기보다 64.6% 올라 (연결,잠정)

입력 2019-04-24 13:57  

◆ 올해 1Q 영업이익 8,249억원... 전분기 대비 64.6% ↑ (연결,잠정)
24일 현대차(005380)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, 영업이익이 8,24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64.6%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.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-4.9% 줄어든 239,871억원을 기록했다. 당기순이익은 9,53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. 현대차는 국내 1위의 완성차 업체로 알려져 있다.

◆ 올해 1분기 실적, 시장 기대치에 부합
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.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3.2%(7,498억원) 높게 나왔으며, 영업이익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7.1%(546억 7천만원) 높았다.

[표]현대차 분기 실적
*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


◆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95.1%
이전 현대차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(252,305억원)을 기록했고, 2016년 3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.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4분기 대비 약 95.1% 수준으로 나타났다.

[그래프]현대차 분기별 실적 추이



◆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ER 17.7배 → 15.6배
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현대차의 PER는 종전 17.7배에서 15.6배로 낮아졌고, PBR은 종전 0.6배에서 0.4배로 낮아졌으며, 자기자본이익률(ROE)은 종전 3.1%에서 2.5%로 낮아졌다.PER는 주가의 고평가·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.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.

[표]현대차 투자지표 비교
*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



◆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중간 수준, 매출액 증감률 +6.9%
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현대차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.

[표]현대차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



◆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기관 3,472백주 순매수, 주가 +5.8%
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,710백주, 3,472백주씩 동반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. 이에 동일 기간 동안 현대차 주가는 5.8% 상승했다.

[그래프]현대차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





한경로보뉴스

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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